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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글밥 마음로스팅 마음 로스팅친구야 마음속 주머니에 있는커피콩을 끄집어 내고 정성스럽게 하나 둘불필요함을 골라내자 상한 마음벌레먹은 마음뭉겨진 마음 같은 마음 이었기에 골라내는 일은 항상 곤란스럽지 생두를 불위에 볶자마음에 담아 두었던 눈물이 날아갈거야불의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콩 색은 짙어져가고향긋한 냄새가 날거야 때로는 불의 세기도 적당함이 필요해너무 힘들다고 불을 강하게 하면 안돼불세기를 조절하고 나면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이제는 다 된거 같아자 마음을 털어내자 시원한 바람에 원두를 식히자곱게 갈아놓은 원두에 물을 살짝 붓고향긋한 커피 한잔이 된 마음을 즐기자 2025. 4. 23.
해피글밥 해바라기 이야기 어느 맑은 가을날 농부는 해바라기 씨앗이 떨어진것을 발견하고 주어담았다.그리고 봄이 되기를 기다렸다. 3월이 지나고 4월이 다가오면서 햇살이 다시 따듯해지기 시작했을때 농부는 해바라기 씨앗을 작은 화분에 심었다. 조심스럽게 씨앗이 다치지 않게 흙을 살짝 덮어주고 물을 주었다. 예쁜 싹이 났으면 좋겠다. 농부의 바람대로 며칠이 지나자 작은 싹 하나가 화분에서 손을 내밀었다. 농부는 너무 좋았다. 아침마다 농부는 해바라기 싹이 자라는 것을 살펴 보았다.어느날 농부는 처음 화분보다 큰 화분으로 해바라기를 옮겨 심었다.이제는 조금 큰집에서 살아야 겠구나. 이렇게 말을 하면서 해바라기를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해바라기는 5월달,6월달이 넘어가면서 부쩍 부쩍 키가 자랐다.해바라기는 키가 자라면서 꽃이 ..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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